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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四書)는 사자서(四子書)라고도 한다. 남송시기(南宋時期)의 주희(朱熹)가 총4권의 책(대학 논어 맹자 중용)을 합본한 것으로 그 중에 대학은 학문의 전체구조를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본래 태학으로 읽어야 하나 태학으로 읽을 경우 고대의 최고교육기구라는 역사적 의미가 부각된다. 주희의 목표는 당시의 사람들을 계도하는 것이 었으므로 의도적으로 대학이라고 읽어 사상교육적 의미를 부각시켰으니 곧 대인이되는 학문이라는 뜻이 된다. 이는 현대까지도 계승되어 지금도 최고의 교육기구를 대학이라고 이름한다. 대인이란 소인에 대한 것으로 소인이 개인적인 생존과 행복에 치중하여 나로 살아가는 반면 대인은 전생명체의 생존과 행복에 치중하여 우리로 살아간다.
대학장구(大學章句)는 대학을 장과 구로 나누었다는 것이다. 그 전체구조는 다음과 같다.
經一章: 三綱領(明明德、新民、止於至善)
本末
八條目(格物、致知、誠意、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
傳首章: 明明德에 대한 풀이
傳二章: 新民에 대한 풀이
傳三章: 止於至善에 대한 풀이
傳四章: 本末에 대한 풀이
傳五章: 格物、致知에 대한 풀이
傳六章: 誠意에 대한 풀이
傳七章: 正心、修身에 대한 풀이
傳八章: 修身、齊家에 대한 풀이
傳九章: 齊家、治國에 대한 풀이
傳十章: 治國、平天下에 대한 풀이